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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관련

부가킹즈(Buga Kingz) 싸이렌 / Tic Tac Toe(틱택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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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킴 2집은 한 때 거의 CD가 레이저에 빵꾸날만큼 들었습니다.
운전만 하면 자동으로 틀어대서
꼬맹이들이 트랙 순서랑 가사를 외울 정도였죠.

부가킹즈가 3집을 냈다네요.

 스튜디오에 모셔서 진심으로 마음껏 놀았습니다.
생방송 중인데 긴장하고 잘 진행할 생간은 않고 스텝들 앞에서
허리를 꾸불꾸불 구부리면서 모니터 앞에서 주책없이 놀았습니다.

그저 말하듯이 툭툭 뱉어내면 노래가 되는 현장,
목소리로 노래하는 것이 아니라  흔들리는 몸에서 마치 오오라처럼 노래가 새어나오는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자연스러울 수 있는 것은
사는 일이랑, 말하는 것이랑, 노래하는 것이 별반 다를 바 없이
그들 안에서 섞여있기 때문이겠지요.

나도 언젠가 내 몸안에서 세상과 생각, 그리고 돈 버는 일 모두 섞여서 오오라 처럼 흐르게 할 수 있을까요?




부가킹즈(Buga Kingz)  싸이렌



부가킹즈(Buga Kingz) Tic Tac Toe(틱택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