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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관련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 할머니



작고 꾸임없는 것들이 더 큰 울림을 줄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 때가 뭔가 '소중한 것'들이 나타나는 순간입니다.

'소규모아카시아밴드'의 간소한 멜로디폰 소리가 참 정겹습니다.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는 김민홍(기타)과 송은지(노래, 건반, 타악 등)가 모여 결성한 포크 듀오로 2004년 첫 앨범 발매 후, 앨범에 수록된 'So Goodbye'가 CF나 드라마에 쓰이면서 알려졌습니다.
현재까지 3장의 정규앨범과 1장의 프로듀싱 앨범을 발매했으며, 2006년 SBS가요대전 인디밴드상과 2006년 한국대중음악상 신인상을 수상했습니다.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라는 이름은 이들의 친구이자 이바디의 보컬인 호란 씨가 꿈 속에서 식당을 예약하면서 사용한 이름에서 유래했습니다.
이들은 2005년 드라마 '열여덟 스물아홉'과 2006년 드라마 '눈의 여왕' 그리고 2007년 영화 '내 사랑' 등의 작업에 참여했으며, 최근 '일곱 날들'이라는 여행일기적인 앨범을 발표했습니다.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가 앨범 '일곱 날들'에 수록된 '할머니'를 라이브로 부릅니다.

Live stage from OBS Culturewars. Korean folk duo "Small-scale Acacia Band" sing a song "Grandmother" from their new album.

---  문화전쟁 포럼(www.culturewars.tv)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