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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전쟁'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08.09.17 windy city
  2. 2008.08.29 권순우 밴드 - 못살겠네 / 꿈을 꾸다 (1)
  3. 2008.07.16 오브라더스 (2)
  4. 2008.07.07 윤하 / 기다리다 / 비밀번호 486
  5. 2008.05.30 강산애 라구요
  6. 2008.05.15 반했어요. 웅산!
문화전쟁2008.09.17 11:29
김미화씨가 특별히 꼭 모시고 싶다고 해서 이 분들 초대했는데...대단한 무대였습니다.
레게가 완전 네이티브네요.

드럼치며 노래하는 김반장이 부조리한 세상사를 준엄하게 꾸짖는 글을 인터넷에서 우연히 읽고  또 한 분의 슬기롭고 의리있는 <지사>를 알게되었구나 생각했었는데,

음악마저 꽂히고 말았으니, 이제 길게 추적할 일거리가 또 하나 생겼습니다.
 


 

WINDY CITY(윈디시티)는 2005년 대한민국에서 결성된 5인조 밴드로, 윈디시티는 시카고의 별명이며, 커티스 메이휠드의 소울 레이블 WindyCity에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

대한민국 음악 시장에서는 희귀한 펑키음악을 선보여 관심을 모았던 아소토 유니온이 와해되고, 그 멤버들을 주축으로 새롭게 꾸려진 팀이다.

2007년 현재 세 장의 앨범을 발표했으며, 데뷔 음반은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R&B솔 앨범을 수상하여 주목받았다.

드럼과 보컬을 맡고 있는 김반장을 리더로 삼고, 베이스 김태국, 기타 윤갑열, 키보드 조명진, 퍼커션 정상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 위키백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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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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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 밴드의  <사랑 2>라는 노래에 처음 꽂혔었습니다.
 [##_Jukebox|jk3.mp3|사랑2-권순우밴드.mp3|autoplay=0 visible=1|_##]
      ....

     희망 없어도 하는 사랑이
     진짜 사랑이다

     앞날이 전혀 보이지 않아도 하는 사랑이
     진짜 사랑이다

     전망 없어도 하는 사랑이
     진짜 사랑이다

    .....



그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팀은 많지 않죠.

세상이 아팠을 때 노래도 함께 아팠기 때문에 이 분들, 가슴 깊이 신뢰합니다.

드디어 저희 <문화전쟁>에도 출연하셨네요.
두 곡을 들고 오셨는데, 아쉽게도 <사랑 2>는 들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가지고 오신  두곡 모두 좋은 곡이네요. 특히 이곡 뜰 것 같습니다 <못살겠네>

요즘 이래저래 살기 힘든 세상이잖아요.
나도 모르게 큰 소리로 따라하게 되네요.

"못살겠네, 미치겠네, 죽겠네. 돌겠네"



주철환 김미화의 문화전쟁 Live / 못살겠네 - 권순우밴드


 
주철환 김미화의 문화전쟁 Live / 꿈을 꾸다 - 권순우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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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마이
문화전쟁2008.07.1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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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전쟁 초이스 코너에 초대한 오브라더스!

리허설때부터 슬슬 웃음이 나오더니, 촌스러운(사실은 그렇게 설정한) 복고풍 댄스팀이 함께 나와서 왁지지껄한 무대를 만들자, '야 오늘 신나겠다' 는 생각이 절로 나서 어깨를 들썩거렸습니다.

사는 것이 연행의 형식을 통해 자연스럽게 녹아나는... 이를테면 노래하는 패들에게 '노래로 생활하기' 가 가능한  그런 지경에 이른 분들을 만나면 일종의 존경심을 품게됩니다.

오브라더스는 자신을 솔직하게 들어내는 방식으로 '명랑'을 선택한 듯 한데
'명랑'을 극단으로 밀어올려  '절정의 인도자' 가 되고자 하는 그들의 작업(명랑의 오르가즘?)에 일단 손바닥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하지만 그들이 <솔직하게, 명랑하게> 음악을 하게되기까지는 적쟎은 시간을 시달렸을거라는 생각도 듭니다.

'단지 즐거워서 명랑하게 음악을 한다' 고 하기엔 건드리는 것들이 너무 많은 세상이쟎아요?
단지 즐거워서 노래하는 것도 어려운 일이지만 '단지 즐거운 세상'이기가 애시당초 가능하지 않을테니까요.

게다가 '버스킹'을 시도하고, 음악이 배달되는 새로운 통로 '지하철'을 개척하고, '듣든지 말든지' 고단한 썰을 풀어내야하는 그들에겐 결코 즐겁게만 노래할 기분이 아닐텐데도 문제는

오브라더스가 노래할 땐  희한하게 정말 '단지 즐거워서 음악을 하는' 것처럼 보인다는 겁니다.



매일 사랑한다 3년을 말했지/ 오브라더스 / 문화전쟁 Live


Johnny B Good / 오브라더스 / 문화전쟁 Live




http://www.ohbrothers.com/bio.htm


 오!부라더스는 국내 유일무이의 정통 오리지널 로큰롤을 연주하는 밴드이다.
1998년, 동네 친구들과 친형제들이 모여 "오르가즘 부라더스"라는 이름으로 결성, 이름의 비범함처럼 수많은 화제와 해프닝을 몰고 다니며 그 활동에 따라 많은 닉네임을 만들어내기도 하였다.

길거리 공연과 버스킹(연주하고 돈을 받는 행위)을 최초로 시도. 한때 "길거리 밴드"로 알려졌었으며, 지하철 공연에서 "지하철 최고 인기밴드"로 선정되는 동시에 "지하철 예술인 1호"로 공식 등록되었다. 또한 "명랑 트위스트파티"를 비롯한 수많은 파티, 수 많은 플로어에서 댄서들의 흥분을 자아내어 "절정의 인도자"로 통한 바 있다.

2001년 1집 "명랑 트위스트"를 발매하면서 팀명을 "오!부라더스"로 바꾸고 많은 이벤트, 각종 국내외 페스티발과 각종 영화제등에서 단골게스트로, 많은 공연과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젊은 층뿐 아니라 남녀노소가 모두가 즐겁고 유쾌하게 춤을 추는 아름다운 광경이야말로 이들만이 지닌 자랑거리이다.

오!부라더스는 공연 뿐 아니라 정통 로큰롤 사운드의 앨범 제작에도 노력을 기울여왔는데, 2004년에 발표한 3집 "One & Two & Rock & Roll"은 록큰롤에 대한 밴드의 애정이 완성도 있는 곡으로 결실을 맺은 결과물이자 인디씬과 공연장을 넘어 공중파 방송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곡들을 지닌 앨범이다.

2007년,대망의 4집 앨범으로 돌아왔다!
초창기 멤버로서 지금까지 함께 했던 기타리스트 “Johnny”군이 팀을 떠나고, 오!부라더스에 젊은 피를 수혈할 “Jackie Tiger”군이 본격 합류, 치열한 곡 작업과 연습을 바탕으로 8월에 대망의 정통 로큰롤과 서프 사운드에 충실하게 만든 4집 앨범이 발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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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마이
문화전쟁2008.07.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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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3학년 딸내미 소희가 무척이나 신기해하면서

"우리반 친구들이 좋아하는 노래인데도 아빠 프로그램에 나오다니 !!!"
를 연발합니다.

"뭐가 잘못되었니 소희야? 아빠도 윤하 노래 좋아해"



윤하/기다리다/주철환 김미화의 문화전쟁 Live 中




윤하/비밀번호 486/주철환 김미화의 문화전쟁 Live 中




... 파워 풀한 피아노 록을 선보이며 “오리콘의 혜성”으로 떠오른 가수 <윤하>

2004년 일본 드라마 ‘도쿄 만경’ OST를 통해 일본에서 데뷔,
8개월 만에 [호우키보시(혜성)]로 인기를 얻으며 화제가 된 <윤하>는
일본 데뷔 2년 후인 2006년에 국내에서 첫 앨범 [오디션]을 발표,
제2의 보아로 불려지며 눈길을 끌었다.

불과 21세의 윤하는 열정적인 피아노 록 무대를 통해 음악성을 인정받아
당당히 뮤지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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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마이
문화전쟁2008.05.30 10:52



꼭 모시고 싶던 분이었습니다.
우리 <문화전쟁>의 하우스밴드인 <하찌와 TJ>의 하찌님은 강산애의 앨범 프로듀서로도 유명한 분이시죠.
이 둘을 한 무대에서 보고 싶었거든요.

강산애님이 라구요를 부르고  하찌님이 반주합니다.
귀가 호사를 누렸습니다.

강산애. 소탈하고 중심있는 분이시더군요.  사막의 똥 이야기도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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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마이
문화전쟁2008.05.15 00:21

이번 주 우리<주철환 김미화의 문화전쟁>의 조촐한 초대에 응해준 웅산.

반했습니다. 너무 멋진 뮤지션이더군요.  겸손하고 당당하며 무엇보다 실력있었습니다.

비구니 때 법명을 그대로 사용한다지요. 마치 구도자처럼 노래하는 그녀의 섬세하고 있을 것이 다 있는 노래,
행복하고 소중한 만남이었습니다.



 Quien Sera /웅산


Yesterday / 웅산



...웅산은 ‘웅산스러움’을 거의 완성했다. 그는 초등학교 3학년 때 브라스 밴드 단원이었고, 대학 때는 ‘돌핀스’라는 록밴드의 힘이 뻗치는 보컬이었다. 빌리 할리데이 노래에 꽂혀 재즈 보컬로 진로를 튼 뒤 소리를 내뱉고 삼키며 조절하는 법을 터득했다. 1998년께부터 일본 주요 도시에서 매년 4~5차례 공연해 이름을 알렸는데 직구 같이 뚫고 나가는 목소리가 한몫했다. 이번 앨범 12곡 가운데 8곡은 직접 만든 것이고 나머지는 편곡했다. 여기엔 2년 전 첫 앨범 <러브레터>에서 보였던 머뭇거림은 없다.

고등학교 2학년 때 그가 충북 단양에 있는 구인사로 들어가 머리 깎으려 했다는 건 꽤 알려진 사실이다. 1년 하고 여섯 달을 채소 캐고 공양 들이며 보냈다. 노랫말이 자꾸 입가에 맴돌아 속세로 내려왔다는데 애초에 절에 들어간 까닭은 이렇다. “친구들과 한창 많이 어울렸어요. 친한데도 서로 미워하고 시기하고 질투하는 거예요. 왜 이래야 하나, 그런 생각이 들었죠. 친구 집으로 가는 길에 청량리 588이 있었어요. 슬픈 ‘청량리 블루스’를 봤어요.” 사는 게 왜 이렇게 힘 들고 너절한지 누군들, 언제인들 또렷이 알겠나. 어쨌든 그는 웃으며 우는 블루스로 주름진 얼굴들을 위로하는 중이다.
                                            ---- 한겨레 김소민 기자의 글 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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