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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S

권순우 밴드 - 못살겠네 / 꿈을 꾸다 권순우 밴드의 라는 노래에 처음 꽂혔었습니다. .... 희망 없어도 하는 사랑이 진짜 사랑이다 앞날이 전혀 보이지 않아도 하는 사랑이 진짜 사랑이다 전망 없어도 하는 사랑이 진짜 사랑이다 ..... 그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팀은 많지 않죠. 세상이 아팠을 때 노래도 함께 아팠기 때문에 이 분들, 가슴 깊이 신뢰합니다. 드디어 저희 에도 출연하셨네요. 두 곡을 들고 오셨는데, 아쉽게도 는 들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가지고 오신 두곡 모두 좋은 곡이네요. 특히 이곡 뜰 것 같습니다 요즘 이래저래 살기 힘든 세상이잖아요. 나도 모르게 큰 소리로 따라하게 되네요. "못살겠네, 미치겠네, 죽겠네. 돌겠네" 주철환 김미화의 문화전쟁 Live / 못살겠네 - 권순우밴드 주철환 김미화의 문화전쟁 Live / 꿈을 .. 더보기
문화전쟁 세트에 대한 생각 다들 그럴텐데 나도 십오륙년 방송을 하면서 늘 '감각' 이나 '삘(삘이라고 발음해야 현장 용어 답다) '을 제일 중요하게 쳤다. 물론 미리 짜놓는 촬영 콘티라든가 편집 구성안 등의 설계도가 있긴 하지만 그 프로그램을 그 프로그램답게 만드는 것은 역시 '삘'이다. 그 '삘'을 위해서 얼마나 희생을 감수했던가. '삘'은 농업적 근면성과 반비래한다면서 지각 대장이 되어 팀원들의 원성과 비난의 표적이 되어야했으며 '삘'을 위해서는 자유인이 되어야한다며 회의하던 스텝들 떼로 몰고 소래포구로 소주마시러 다녀서 황량한 사무실을 혼자 쓸쓸히 지키던 팀장님의 화병을 깊게 만들곤했다. (인사고과의 희생이 늘 뒤따랐다) 하지만 이번에 을 만들면서는 그동안의 태도와는 조금 다르게 해보고 싶어졌다. 이른바 '삘'과 '감각'을 .. 더보기
세상의 모든 동그라미 에디우스 연습 삼아 만들어봤습니다. 더보기
그들이 돌아왔다! 6월 1일 아침, OBS에 첫출근하는 희망조합원들 882일만에 그들이 돌아왔습니다. 함께 모여 이렇게 환하게 웃어봤습니다. 이것 저것 소소한 일들이 남아 있지만, 잘 해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더보기
스마트한 웹2.0 사이트 26선 여기 언제 다 들어가보고 분석하고 할까요? 요사이 제가 PD인지, 웹 기획자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긴, 컨버젼스해야 한다니까.... 참, 누구 Skin 제작할 줄 아시는 분 계시나요? 제가 경인TV 의 블로그을 운영하는 TFT에 참여하고 있는데, Skin을 우리 실정에 맞게 고치고, 디자인해야 하는데, 할 줄을 몰라 애를 먹고있네요. 누가 좀 도와주시면 좋겠습니다. 사례는 하겠습니다. ^ ^ [베타뉴스 김지현 기자] 2.0의 분위기와 함께 주목할만한 스마트한 웹사이트 26개 정도를 정리해보았다. 이들 사이트를 통해 보다 편리하고 유용한 인터넷 서비스 사용을 할 수 있기를... 1. 끄적거린 메모도 일상의 정보이다. 포스트잇을 대처하는 PC용 메모 관리툴로는 컴퓨터에 설치해서 사용하는 포스트잇 유티리티가.. 더보기
카메라가 있는 조건하의 진실 카메라가 있는 조건하의 진실과 카메라가 없는 조건하의 진실 6mm카메라의 장점은 (Beta에 비해 상대적으로) 마치 카메라가 없는 것처럼, 출연자들이 편안하고 진솔하게 자신을 드러낼 수 있다는 것이다. 인터뷰만 하더라도, 사람들은 처음에는 물론 카메라를 인식한다. 슬쩍 카메라를 쳐다보기도 하고, 미소를 지을 때도 살짝 어색하다. 그러나 이내 인터뷰 당하고 있는다는 것을 잊는다. 아주 민감한 사람들이야 계속 걸리적거리겠지만, 속 깊은 이야기를 할 때나, 테잎을 반권 넘어 한권 씩 찍는 긴 인터뷰의 경우, 찍히고 있다는 사실을 잊고, 방송에 공개되지 말아야 할 이야기도 털어놓아, 찍는 사람이 속으로 쾌재를 부르게한다. 특히 휴먼물의 경우, 그리하여 마치 카메라가 없는 듯이 찍는 태도가 중요하게 된다. "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