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브라더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브라더스 http://www.ohbrothers.com/bio.htm 문화전쟁 초이스 코너에 초대한 오브라더스! 리허설때부터 슬슬 웃음이 나오더니, 촌스러운(사실은 그렇게 설정한) 복고풍 댄스팀이 함께 나와서 왁지지껄한 무대를 만들자, '야 오늘 신나겠다' 는 생각이 절로 나서 어깨를 들썩거렸습니다. 사는 것이 연행의 형식을 통해 자연스럽게 녹아나는... 이를테면 노래하는 패들에게 '노래로 생활하기' 가 가능한 그런 지경에 이른 분들을 만나면 일종의 존경심을 품게됩니다. 오브라더스는 자신을 솔직하게 들어내는 방식으로 '명랑'을 선택한 듯 한데 '명랑'을 극단으로 밀어올려 '절정의 인도자' 가 되고자 하는 그들의 작업(명랑의 오르가즘?)에 일단 손바닥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하지만 그들이 음악을 하게되기까지는 적..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