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sh Little Baby
요즘 아이들이 차만 타면 이노래를 틀어달라고 합니다. 요요마의 첼로 반주에 바비맥페린이 목소리로 연주하죠.
질리지도 않는지 몇 십 번이고 반복해서 듣는답니다. 물론 계속 신나게 맥페린만큼이나 엉터리 발음으로 따라 부르면서 말이죠.
아이들은 한 번 꽂히면 노래 콩나물 대가리가 헐거워질 때까지 들으니 참 편집증적인 놈들입니다.
그래도 최근에 이 음반 때문에 아이들이 비로소 귀가 뚫렸나봅니다. 다른 클래식 곡들도 좋아하게 되서 자꾸 들려달라고 하는군요. 능현이와 소희는 클래식을 "상상하기 노래"라고 부릅니다. 예를들어 '바하의 G선상의 아리아' 는 '빵점 받아서 슬픈 모습'이 상상되는 노래라는 식이죠.
림스키의 '꿀벌들의 비상' 같은 곡은 제목을 알려주지 않았는데도 "마치 벌들이 날아다니는 상상"을 했다고 하더군요. 오! 보제모이! 이걸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하여간 최근에, 자동차 디자이너나 애니메이션 감독이 되겠다던 능현이의 장래 희망에 '음악가'가 추가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음악가도 돈 많이 버느냐는 질문은 빠뜨리지 않습니다. 우리 부부는 돈이야기를 아이들에게 거의 하지 않는데, 왜 이런 질문을 자꾸하는 걸까요?
참, 새방송 경인TV의 개국 행사로 바비 맥페린을 초빙하면 어떨까요? HD고화질과 5.1채널의 고음질로 디지털 풀 아카이브 시스템 자랑도 하고 말이죠? 어때요?
요즘 아이들이 차만 타면 이노래를 틀어달라고 합니다. 요요마의 첼로 반주에 바비맥페린이 목소리로 연주하죠.
질리지도 않는지 몇 십 번이고 반복해서 듣는답니다. 물론 계속 신나게 맥페린만큼이나 엉터리 발음으로 따라 부르면서 말이죠.
아이들은 한 번 꽂히면 노래 콩나물 대가리가 헐거워질 때까지 들으니 참 편집증적인 놈들입니다.
그래도 최근에 이 음반 때문에 아이들이 비로소 귀가 뚫렸나봅니다. 다른 클래식 곡들도 좋아하게 되서 자꾸 들려달라고 하는군요. 능현이와 소희는 클래식을 "상상하기 노래"라고 부릅니다. 예를들어 '바하의 G선상의 아리아' 는 '빵점 받아서 슬픈 모습'이 상상되는 노래라는 식이죠.
림스키의 '꿀벌들의 비상' 같은 곡은 제목을 알려주지 않았는데도 "마치 벌들이 날아다니는 상상"을 했다고 하더군요. 오! 보제모이! 이걸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하여간 최근에, 자동차 디자이너나 애니메이션 감독이 되겠다던 능현이의 장래 희망에 '음악가'가 추가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음악가도 돈 많이 버느냐는 질문은 빠뜨리지 않습니다. 우리 부부는 돈이야기를 아이들에게 거의 하지 않는데, 왜 이런 질문을 자꾸하는 걸까요?
참, 새방송 경인TV의 개국 행사로 바비 맥페린을 초빙하면 어떨까요? HD고화질과 5.1채널의 고음질로 디지털 풀 아카이브 시스템 자랑도 하고 말이죠? 어때요?
Hush Little Baby
이곡이 원래 자장가랍니다. 자장가스러운 버전이 있네요. 가사도 잘 들립니다. 맥패린의 가사는 도저히 알아들을 수가 없어서...ㅜ.ㅜ
그리고 만약 그 반지가 빛을 잃으면,
Mama's going to buy you a looking glass.
엄마가 거울을 사줄게
그리고 만약 그 거울이 깨지면,
Mama's going to buy you a cart and bull.
만약 그 수레와 황소가 뒤집어 놓으면,
Mama's going to buy you a dog named Rover.
Mama's going to buy you a horse and cart.
And if that horse and cart fall down,
You'll be the sweetest little baby in town.
넌 이 마을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아기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