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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와 충전의 음악

Dirty harry / Gorillaz



Dirty Harry / Gorillaz


 고릴라즈의 더티해리.
요즘 아이들과 함께 차안에서 큰 소리로 들으면서 스스로 상쾌해지는 곡입니다.

아주 흥미로운 팀이죠? 고릴라즈.
사람이 아니라 캐릭터를 전면에 내걸고 활동하는 밴드니까요.
당연한 일이겠지만 이들의 팬이 되면 자연히 수집광이 되고맙니다.  
캐릭터를 활용한 뮤직비디오라든지, 포스트나 그래픽 테마, 피규어... 이들의 흔적이 있는 것이면 모조리 모으고,사고싶은 마음이 들게합니다. 

그렇다고 알라들이나 좋아할 만한 비쥬얼 취향의 팀이냐면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저만해도 이들의 음악을  먼저 듣고 반해서 "이런 삘을 만들어낸 녀석들이 누구냐" 하고 찾아나선 경우거든요.
그러다가 알게되면 갈수록 빠져드는 특이한 마력을 가진 팀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매우 web 2.0 적입니다. 사람들로 하여금 중동성있는 수용태도를 갖게하죠. 팬이거나 단지 호기심이 동하게 된 이들에게 자료를 찾아보게 하고는 기어이 다른 곳으로 전파하게 하는 이상한 힘을 갖고 있습니다. 프로젝트팀으로 영국에서 처음 등장했을 무렵보다는 오히려 요즘 다시 재점화될 가능성이 크겠지요.

아내와 아이들도 이들을 좋아해서 기어이 올 4월에 발매된 라이브 DVD를 샀네요. 화질이 조금만 더 좋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만 좋은 리스팅입니다.


http://www.gorilla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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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1. Intro
2. Last Living Souls
3. Kids With Guns
4. O Green World
5. Dirty Harry
6. Feel Good Inc
7. El Mañana
8. Every Planet We Reach Is Dead
9. November Has Come
10. All Alone
11. White Light
12. DARE
13. Fire Coming Out Of The Monkey's Head
14. Don't Get Lost In Heaven
15. Demon Days
16. Hong Kong
17. Latin Sim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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