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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저널리스트

카메라가 있는 조건하의 진실 카메라가 있는 조건하의 진실과 카메라가 없는 조건하의 진실 6mm카메라의 장점은 (Beta에 비해 상대적으로) 마치 카메라가 없는 것처럼, 출연자들이 편안하고 진솔하게 자신을 드러낼 수 있다는 것이다. 인터뷰만 하더라도, 사람들은 처음에는 물론 카메라를 인식한다. 슬쩍 카메라를 쳐다보기도 하고, 미소를 지을 때도 살짝 어색하다. 그러나 이내 인터뷰 당하고 있는다는 것을 잊는다. 아주 민감한 사람들이야 계속 걸리적거리겠지만, 속 깊은 이야기를 할 때나, 테잎을 반권 넘어 한권 씩 찍는 긴 인터뷰의 경우, 찍히고 있다는 사실을 잊고, 방송에 공개되지 말아야 할 이야기도 털어놓아, 찍는 사람이 속으로 쾌재를 부르게한다. 특히 휴먼물의 경우, 그리하여 마치 카메라가 없는 듯이 찍는 태도가 중요하게 된다. "그 .. 더보기
VJ (비디오저널리스트) 업그레이드 새방송에서도 여전히 6mm tool은 맹활약해야 될 것 같습니다. 다만 10년 전 우리가 처음 Real TV라는 브랜드로 방송가에 새로운 작법을 선보였던 때보다 톤 & 매너가 상당한 수준으로 달라야겠죠? 블로그적인 면이 도입되거나 1인칭의 시점이 강해지는 점이라 든지, 주관성 을 기초로한 새로운 리얼리티 코드를 구현한다든지, 또다른 첨단의 장비들을 장착하여 유비쿼터스 환경을 구현 한다든지 하여간 스타일 많이 달라야 합니다. 6mm를 활용한 띠편성을 고민해보다가 예전에 써둔 VJ관련 글이 있어서 올려봅니다. 예전 방송진흥원에서 대학생들 상대로 한 VJ특강을 위해 쓴 것인데 일 이 년 정도 지난 글입니다만, 오히려 본질적으로 VJ가 태동하던 순간으로 돌아가야 새로운 뭐가 나올 개연성이 높은 요 때, 일독하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