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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희의 시 <목소리>에 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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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목소리는

정직하고 진실되었다.
가식이란 없다.

날 속이는 일이라곤 한번도 없다.
느끼는 대로 얘기해 주고
생각하는 대로 얘기해준다.

내 마음은 진실된 목소리를 가졌다.
나도 가지지 못한 목소리
내가 가지고 싶은 목소리

진실된 목소리

- 강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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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희야, 네 마음의 목소리가 곧 네 목소리란다.
평생 이 시를 쓰던 순간으로 돌아가거라.
네 인생의 후렴구가 되도록.




강소희/석촌초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