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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F파일로 정리한 피터드러커의 <위대한 혁신>

마인드맵으로 정리한 피터드러커의 <위대한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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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이 일상적 단어가 되어버린 감이 없지 않죠?
빛의 속도로 움직이는 세상에 조직과 일을 싱크로시키려다보니 그런가봅니다.

예전에도 혁신에 투신 해본 적이 있는데, 이 책을 읽고보니 그 때 참으로 무모하고 무지했었구나.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무언가 대상화하고, 개조의 대상으로 보고, 조금 고치면 쓸 수 있겠다 그런 생각하고...그러는 것이 얼마나 오만한 생각이었는지, 온 몸으로 부끄러운 짓이었는지...

혁신은 자신이 아프게 시작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혁신 속에 있는 사람이 무엇보다 조직과 사람에 대한 애정을 서로 소통하고 확인한 연후에 아주 서서히 스며들어, 자신들도 미처 모르게 변화해가는 유기체 같은 변화, 그 유기체 속에서 자신이 간인지 콩팥인지 잊어버리고 그저 몸이 아픈 고통만을 직시하고 의연히 나아가는 긴 치유의 과정 말이죠.

혁신은 마치 병든 늑대가 스스로 굶어 치유하는 것처럼 길고 퀭한 눈빛을 가졌습니다.

피터드러커의 <위대한 혁신>을 마인드매니저라는 프로그램으로 요약, 정리했습니다. 이것이면 10분 정도에 책을 한번 다시 정리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마인드매니져 파일로도, PDF파일로도 올려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