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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는 새로운 용어> 델파이 방법 Delphi Method 델파이 방법 Delphi Method 이라고 어떤 책에 나왔다. 주로 미래를 예측하는 데 쓴단다. 라는 책에 의하면 유엔 미래 포럼 등에서 미래 세상이 어떻게 변할 건지를 연구하는 데 이 방법을 쓴답니다. 졸라 시간이 많이 걸리겠다. 요즘 새방송의 개국 방향과 방송사의 철학, 어떤 계층을 타겟 삼을 것인지, 어떤 가치를 내걸어야하는지, 어떤 프로그램들을 전면에 배치해야되는지에 대해 주구장창, 줄기장창, 줄곧 토론을 하고 있는데, 10여명의 PD들 생각이 다 다르고, 전문 분야도 다르고, 예능 피디는 나보고 거룩하기만 하다고 하고, 나는 다짜고짜 재미만 있는 건 원래 세상에 없다고 악다구니 쓰고...하면서 종국에 이 델파이 메쏘드를 쓰기로 한다. 개국 준비단이라면 모름지기 초기 벡타값을 매겨야 하는 숙명이.. 더보기
<나한테는 새로운 용어> J 커브 효과 알파벳 J 처럼 오른쪽 끝이 올라간 형태의 그래프를 그리는 효과 처음에는 답답할만큼 효과가 나타나지 않다가 갑자기 뜨는 여러가지 현상을 빗대어 요즘 많은 글들에서 보이는 용어네요. 웹2.0 컨퍼런스에서 판도라TV의 김경익 대표가 이 용어를 사용해서 인터넷 인프라를 설명하더군요. "여러분 사장님한테 원래 인터넷에는 J커브 효과가 있으니 참을 인자 인터넷이라는 생각으로 조금 더 참고 기다리시면서 더 투자하세요 이렇게 말하라"고 말이죠. 아래는 네이버 지식인으로 검색한 어떤 블로거의 글입니다. J 커브 효과 경제학에 J커브 효과란 게 있어요. 무역수지(수출액-수입액)가 나빠질 경우 흔히 돈의 가치를 절하(환율 인상)해 균형을 맞추게 됩니다. 그런데 그 효과는 즉각 나타나는 게 아니라 수개월의 시차를 두고 서서.. 더보기
<나한테는 새로운 용어> 롱테일효과 <긴꼬리효과> "보통 선두 20%가 매출액의 80%를 낸다고 알려져있는 경제학적 상식 과는 정반대의 이론인데, 요즘 웹2.0 등의 컨퍼런스에서 아주 유행이라고 하네요. 꼬리 쪽 80%에서 창출되는 이익이 오히려 이익이 전체의 50%이상 된다는 것이죠. 연역적으로 추론한 이론이 아니라 유튜브나 판도라TV 등의 동영상 매출을 분석해보니 이런 결과가 나왔다네요. 다분히 귀납적이고 실증적인 이론인거죠. 단, 와는 카테고리가 다르고, 디지털적 공간에서의 상품 매출에 특화된 이론입니다. 디지털의 세상에서는 이론적으로 진열되는 상품이 무한대이니까, 그 다양성으로 인한 매출이 커진다는 것이겠죠. 아래는 위키백과에 나온 설명입니다." 롱테일효과 롱테일이라는 용어는 온라인 DVD 대여점인 미국의 Netflix나 Amazon 등의 특정 .. 더보기
<내가 만든 새로운 용어> IMBY : In My Back Yard In My Back Yard 낫인마이빽야드 Nimby에서 N자를 확 빼보자. 지역 정체성에 관한 새로운 시각을 담은 용어. 중앙집권과 지방 분권의 이분법이 아닌 널려 있는 중앙, 수평적이고, 포스트모던하며, 다양성을 편드는 용어. 내가 삶과 세상의 중심이고, 내가 사는 우리 동네가 중요합니다. 지역성이 '인천', '경기'라는 행정구역적 카테고리에 갇혀서 나에게 지역민이기를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삶이 구체적으로 펼쳐지는 생활의 공간이라는 개념입니다. 중앙집권적 가치체계의 그물망을 확 찢어버리는 실존적 개념 "내가 사는 바로 이곳" 더보기
<나한테는 새로운 용어> 트루시니스(truthiness) “트루시니스(truthiness)” 美 ‘올해의 단어’ 선정 미국에서 2006년을 대표하는 단어로 지난해 말부터 유행한 신조어 ‘트루시니스(truthiness)’가 선정됐다. 미국의 사전 출판사인 메리엄웹스터는 자사 인터넷사이트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는 투표를 통해 ‘올해의 단어’로 트루시니스가 압도적 다수로 꼽혔다고 밝혔다. 트루시니스는 사실(fact)에 근거하지 않은 채 자신이 믿고 싶은 것을 진실로 받아들이려는 성향을 뜻하는 신조어. 미국방언협회(ADS)도 올해 초 트루시니스를 ‘2005년의 단어’로 선정했다. 이 단어는 정치 풍자와 패러디로 인기를 끌고 있는 코미디언 출신의 방송사회자 스티븐 콜버트 씨가 지난해 10월 케이블TV 프로그램 ‘콜버트 리포트’의 첫 방송에서 쓰기 시작하면서 인기어로 자리.. 더보기
<나한테는 새로운 용어> 이코노랜드(Econo-Land) 이코노랜드(Econo-Land) - 이코노랜드란 경제학자, 비즈니스 전문가, 정치가들이 매일같이 금융과 경제 문제에 관한 자신들의 의견을 쏟아 놓는 유사 지식광장을 말한다. - 투자자의 정보 욕구가 커짐에 따라 이코노랜드 역시 성장을 거듭해왔다. 특히 미국의 미디어는 뜻하지 않게 국가 전체 금융 인프라의 중요한 일부가 되었다. - 이코노랜드가 다루는 금융정보의 정밀도가 떨어지기도 하고 엉성한 것들도 많지만 매스미디어의 바로 그 Mass의 특성으로 시장의 판도를 바꿔버림으로써 실체가 된다. "우리가 벤치마킹의 대상 중 하나로 꼽고있는 일본의 도쿄테리비가 '경제' 와 '애니메이션' '인포테인먼트'로 뜬 건 다 아시죠? 우리도 혹시 경제파트에서 뭔가 해볼만한 게 없을까 생각해보다가 앨빈토플러의 '부의 미래'에.. 더보기
<개국 특집 아이디어> 통합에 관하여 통합에 관하여 1. 음악의 도미솔과 색의 RGB의 간격은 둘 다 동일하다. 둘다 1:5/4:3/2 라는 주파수 비율로 정확히 일치한다. 소리랑 빛은 다른 것이지만 그것이 존재하는 원리는 똑같은 것이다. 원래 세상은 단일한 원리로 통합된다. 세상은 원래 하나다. 2. 디지털이 세상을 송두리째 바꾸고 있다. 문화도 돈도... 그런데 그 디지털의 가장 중요한 속성 중 하나가 Convergence이다. 수렴이라고 번역되나? 하여간 하나로 통합된다는 것인데,,,리모콘, 휴대폰 그런 것들 생각해보면 맞는 얘기 같기도 하다. 통합하는 디지털이 세상을 바꾼다고 하니....통합 3. 내년에 대선이 끝나고 누가 대통령이 되더라고 세상이 시끄럽고, 계층간 정파간 지역간 분열도 걱정되고, 북한은 전략적 탱고를 추면서 걱정거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