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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은 사랑스럽고 어둡고 깊네. 그러나 잠들기 전에 내가 지켜야할 약속이 있고 더 걸어가야할 몇 마일이 남아있다네. -로버트 프로스트 더보기
아빠 힘내세요 소희가 회사 책상에 붙여놓으라고 그려준 그림. 제목은 "힘내세요" ... 야, 강소희, 너같으면 힘나겠냐?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부처님 오신 날 용화선원에 공손하게 갔다왔습니다. 오랫만에 절밥을 먹었더니 뱃속이 거룩하였습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능현이 즉흥연주 남한강가 팬션에 놀러갔다가 능현의 즉석 연주를 들었습니다. 술이 술술 잘 넘어갔습니다. 더보기
시간의 여울 이우환 화백의 을 읽는데, 다들 아껴 읽는다더니 참으로 나도 아껴 읽는다. 소파에 누워서 책을 보다 깜짝 놀라 자세를 바로하였다. 시리도록 솔직함. 깊게 들여다보는 눈길. 둥글지만 단단한 단어들, 소박함. 과연 사람이란 이렇게 사는 것이다 하고 탄식하였다. 글과 그림과 삶을 따로 두지 않으니 마누라에게 쿠사리 먹는 것조차 곧 작품이 되는 것이다. 구글에서 사진을 찾아보고 또 깜짝놀라 자세를 바로하였다. 세상에, 딱 이우환 화백처럼 생기다니... 더보기
기묘한 가족 ^^ 아빠 엄마 아들 딸 카프카에게 가족은 사랑의 완성이 아니며, 오히려 '가족'이란 유기체는 자신을 유지하기 위해서 사랑을 생산해낸다' 고 하네요. 흠, 그렇게 보면 그의 책, 이 읽힙니다. 유기체로서의 '우리 가족'은 어떤 놈일까요? 정말 저 잘되려고 사랑을 듬뿍 만들어내는 것일까요? 기기하고 묘묘한 우리 가족입니다.^^ 더보기
소망 잘 마무리하고 준비하는 시간들 되소서!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지지향 파주 출판단지 지지향 워크숍하기에 딱인 곳입니다. 몇년간 가본 워크숍 장소 중 최고인듯. 편성전략도 그만큼 잘 짜졌기를 기대합니다. 로비에 있는 커다란 스피커, 알텍인듯, 두터운 소리를 냈습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외계인 강소희 외계인 놀이 왼쪽은 그냥 사진, 오른쪽은 얼굴 대칭 딸내미랑 이러고 놉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능현이의 구월동 블루스 원경씨랑 술한잔 하는 날이면 능현이가 풍악을 울립니다. 얼마전까진 그냥 그랬는데 요즘은 꽤 들을만합니다. 중학교 일학년인데 어쩌다가 블루스에 삘이 꽂혔나모르지만 제법 느낌을 살려서 연주하네요. 더불어 술맛도 좋아집니다. ^^ 아들 뽐뿌했나요? 어? 근데 이거 모노로 나오네요.음... 페이스북에 업로드하면 모노가 되는건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