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희야 더 자라지 말고 그대로 있어 주면 안되겠니?>
... 그대로 있어주면 돼
가까이 두고 늘 듣고 싶은 노래.
신동우가 만든 아일랜드 OST.
노래를 김장훈, 장필순 두사람이 다르게 부르지만
둘 다 좋다.
하나의 노래를 각기 다른 사람과 느낌으로 여러곡 만들어서 드라마에 넣는 재미있는 방법.
김장훈 <그대로 있어주면 돼>
작사 : 박정인
작곡 : 신동우
버리고 싶은 건 니가 아니었어
버려지는 건 내가 되어줄께
이렇게 그냥 버려둬 오지마
차마 할 수 없는 그 말들 때문에
더 힘들지도 몰라 더 묻지마
아무것도 하지마 눈 뜨고 있으면
여전히 우린 다시 살아갈거야
니가 매일 다니는 골목 그곳만
그대로 있어 주면 돼
니 생각밖에 할 줄 모르는
날 위해 울지는 마
버리고 싶은 건 니가 아니었어
버려지는 건 내가 되어 줄께
이렇게 그냥 버려둬 오지마
니가 매일 다니는 골목 그 곳만
그대로 있어주면 돼
니 생각밖엔 할 줄 모르는
날 위해 울지는 마
이젠 심한 말로
날 아프게 한대도 좋아
너를 더 많이 웃게
해주지 못한 나를 용서해줘
니가 매일 다니는 골목 그곳만
그대로 있어주면 돼
니 생각밖엔 할 줄 모르는 날 위해
제발 울지는 마 울지는 마